사복음교회 박경호목사의 헬라어번역성경 마가복음 강해 108절



108절.

큰 폭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치므로, 그것이 이미 채워진 것입니다.

[큰 폭풍이 일어나며]

예수님과 제자들이 탄 배에 폭풍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의해서 건너가자라는 말씀에 제자들은 헌신을 다짐했고 군중과 달리 뭘 얻으려는 마음이 아니라 따라가려는 순수한 마음에 금이 갑니다 큰 폭풍이 그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뜻대로 살고 싶은 마음에 모든 것을 버렸는데 폭풍이 일어날 때 아마 제자들 마음속에는 상실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을 따라가는데 왜이리 어려운가?” 폭풍은 환란을 말합니다 환란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잘 따르지 않는 저 사람들은 일도 잘 되고 평안하고 욕도 안 먹고 잘 사는데 웬일인지 예수님을 정말 잘 따른다고 믿고 있는 나는 거꾸로 비난의 소리가 들려오고 거꾸로 상황적인 돌풍들이 몰려올 때 아마 마음에 상처가 있었을 것입니다

[물결이 배에 부딪치므로]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물결이 배에 부딪치는 것입니다 그 상실감과 아픔이 도를 넘어서 믿음이 파선될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우리 믿음이 파선이 목적이 아니라면 마귀가 뭐하러 이런 큰 지진을 일으키고 마귀가 뭐하러 큰 물결을 일으키겠습니까? 믿음의 파선을 목적으로 하죠. 믿음이 파선을 맞는다는 말이 여러 번 나옵니다 성경에서...... 우리 믿음은 쉽게 전복될 수 있는데 핍박 앞에 전복이 가능합니다 너무 세상적인 압력과 고통이 심하면 우리 믿음이 흔들릴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처럼 물결이 배에 부딪치는, 계속 믿음이 위협을 받는 지경에 도달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많은 사람들이 조언이라든가 다른 사람의 권면이 있을 수 있죠 괜찮아 하나님 도와주실 거야또는 지금까지 잘 알고 있었던 많은 인물들의 자서전이라든가 책을 통해서 다짐한다 할지라도 인간은 막상 물결이 부딪치는 일이 있으면 마음이 굉장히 혼란스러워 집니다 많은 믿음의 격동이 일어납니다 아무리 믿음을 지키려고 해도 상황이 안 따라주면 사람은 참 힘듭니다 우리는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이 그런 걸 어떡하겠습니까?

사람은 구조가 일이 잘되면 하나님 복이라는 생각이 있고 일이 안되면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다는 관념이 있습니다 그렇게 타고 났습니다 그래서 폭풍이 몰려오면 당장 오는 것은 믿음이 흔들립니다 내가 지금 잘못 믿는 건 아닌가? 잘못 따라가는 것은 아닌가?” 사람이 무엇을 결단하고 따라갈 때 잘 되고 계획대로 되면 그런 생각이 안 드는데 거꾸로 내 맘대로 안 될 때는 영적인 혼돈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혼돈 가운데 빠집니다 지금 거꾸로 군중들은 잠을 잤을 것이고 집에 가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이 밤에 제자들은 잠도 못자고 예수님과 함께 거하는 것이 폭풍이 몰려오니까 어려운데......

[그것이 이미 채워진 것입니다]

무엇이 채워졌습니까? 주어가 생략되어 있는데 물결로 채워진 것입니다 마음에 큰 수심과 무거움이 가득찬 것입니다 환상에서 물이 찰 때가 있습니다 환란이 꽉 찬 것을 말합니다 내 마음속에 꽉 찬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볼 때 환상과 실제가 다를 바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물이 차면 믿음에서 혼란이 꽉 찬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세계 속에서 혼돈과 걷잡을 수 없는 불신과 그런 것들이 꽉 찬 것입니다 이제 배가 가라앉는 것만 남았습니다 파선만 남은 것입니다

그럼 군중들은 믿음이 파선이 안되는데 왜 제자는 파선됩니까? 예수님을 안 따라가면 파선도 없습니다 왜요?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배는 믿음의 배입니다 배는 믿음을 상징합니다 노아의 방주만 방주는 아닙니다 우리가 주님의 안에 있는 것이 노아의 방주를 탄 것입니다 믿음의 방주입니다 그런데 믿음이 없으니까 파선이 없습니다 근데 여기는 파선이 있습니다 주님을 따라가는데 생각대로 안 되니까 물이 꽉 찬 것입니다 그래서 정신 세계, 믿음의 세계가 드디어 가라앉는 것만 남은 것입니다 그럴 위기에 빠진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보통 때는 좋아보이는데 언제 드러납니까? 언제냐면 도저히 답이 없다고 느낄 때가 옵니다 그때 이런 상황이 됩니다 드디어 주님을 버리게 됩니다 주님에 대한 믿음이 상실돼 버립니다 마귀는 열받은 겁니다 저것들이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 뜻대로 살아가! 안되겠다지진을 일으킨 다음에 쓰나미를 일으켜서 배를 덮습니다 마귀 역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걸 허락하신 것입니다 마귀 역사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은 따라 감을 통해서 우리에게 좋은 게 일어나면 그건 기복이 됩니다 그렇죠 복을 받으니까 하는 겁니다 헌금을 드리는 데 복이 온다 그래서 헌금을 드리는 겁니다 그것은 기복입니다

하나님의 세계는 기복이 아닙니다 내가 헌금을 드리는데 더 어려워집니다 하나님 일을 하는데 일이 더 꼬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이라면 누구를 천국으로 인도하겠습니까? 아주 원리는 간단합니다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따를 때 고통이 와야만, 고통을 이겨야만 진짜가 됩니다 진짜 믿음이 아니죠

어떤 사람이 새로운 누구를 만났는데 거지인데 그를 사랑해요 그를 따라가서 결혼했는데 그는 왕자였습니다 이것이 세상입니다 하나님의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세계에서 주님께 충성했던 사람이 오만욕을 다 먹습니다 이것이 맞는 것입니다 충성했더니 영광이 왔더라 그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건 군중의 심리입니다 제자들은 그런 불합리함과 고통을 맞이할 때 이걸 이길 수 있는 것이 제자입니다 이걸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참된 제자들은 무조건 다 통과하게 되어 있습니다 참된 제자들은 환경 때문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축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뭘 따라 갑니까?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제가 어떤 목사한테 목회하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 이분이 잘 되는 것입니다 부흥하고 번창합니다 그게 무엇입니까? 그것은 죄짓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 지을까봐 하지마라 했는데 성도가 부흥하니까 축복인 줄 압니다 정반대입니다 하나님께서 목회를 하라했습니다 그런데 일이 진짜 안 된다 그런 것입니다 뭐냐 하면 우리 인간의 머리는 참 저속합니다 왜 저속하냐하면 환경에 너무 예민합니다 되고 안되고의 결과에 관심이 가 있습니다

목회 하지 말라면 하지 않으면 되는데 그때부터 부흥이 일어나는데 갑자기 성도 수가 엄청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생각할 때 뭘 믿습니까? 우리는 부흥을 믿습니다 인간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죄 짓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거꾸로 하나님께서 목회를 하락을 해도 부흥이 더 안됩니다 그러면 인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보다 하고 파선합니다 상황을 따라가면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은 상황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이런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다시 또 보게 되는데 우리 믿음의 근거는 상황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이 근거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내가 울고 웃는 것입니다 상황에 울고 웃으면 선지자 입니까? 제자 입니까? 군중입니다 상황에 울고 웃는 것은 군중입니다 제자는 예수님께 울고 웃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말 한마디에 울고 웃습니다 아내는 남편 때문에 울고 웃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울고 웃는 사람이 제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지금 풍랑을 허락해서 믿음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믿음이 어떻게 드러납니까? 어떻게 믿음이 드러날까요? 믿음은 그 상황을 뛰어넘는 것이 믿음입니다 상황을 다 뛰어 넘습니다 불신은 상황에 움직입니다 우리 마음의 요동이라는 실제 문제는 물결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의 요동이 문제입니다 이 마음이 요동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일정하게 평안 가운데 살아야 하는데 믿음은 우리 마음의 평안함을 줍니다 견고하게...... 그런데 믿음이 없으면 늘 마음이 요동칩니다 그래서 좋고 나쁨이 반복됩니다 감정 기복이 심합니다 믿음이 들어가면 감정 변화가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배가 클수록 파도에 강해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믿음이 크면 바울처럼 죽음도 겁도 없습니다 다니엘은 사자 앞에서도 끄떡없습니다 사자 앞에서도 겁이 없습니다 엄청난 믿음입니다 세 친구들은 풀무불 앞에서도 끄떡없습니다 신기합니다 믿음은 안 보이는데 상황에 대해서 요동하지 않게 됩니다 이런 증상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럼 뭐로 살아가느냐? 상황으로 살지 않고 믿음 안에 사는 것입니다 복음의 정의는 믿음 안에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뭘 믿음으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방식이, 물질로 사는 것이 아니라, 환경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살아가는 방식으로 예수님 때문에 기뻐하고 슬퍼하고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즐거워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행복해하며 살아갑니다 가능할까요? 성경이 증명했습니다 선지자들이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이런 믿음의 사람이 오늘도 존재합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으로 살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살아갑니다 제자들이 이것을 통과하면서 드디어 믿음의 눈이 떠집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데 협조자가 되고 진짜 믿음의 세계에 눈이 떠집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영계에서 사는 것입니다 자연계에 사는 것이 아니라 영계에 삽니다 영계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어떤 마음이신가? 하는 것이 본질입니다 내가 볼 때 어떤가?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는 것이 본질입니다

믿음의 본질은 영계에서 하나님의 생각, 마귀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아는 것, 영계에서 사는 것 이것이 믿음입니다 자연계에 사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자연계에 살지만 생각은 영계 에 가 있는 것 이것이 믿음입니다 제자들은 믿음의 세계로 훈련받는 것으로 점점 더 제자들은 진입이 되게 됩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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