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교회 박경호목사의 헬라어번역성경 마가복음 강해 99절

99.

너희가 평가하는 평가로, 너희에게 평가될 것이며, 듣는 것들이 너희에게 더하여질 것이다.

[너희가 평가하는 평가로]

뭘 평가할까요?지금 12사도들과 측근들에게 주시는 말씀인데, 너희가 앞으로는 사람들을 평가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뭘 평가 합니까? 길가인가 돌짝인가 가시덤불인가 평가를 하겠지요

[너희 평가하는 평가로 너희가 평가될 것이며]

내가 돌짝이면 돌짝으로 불려지는 것입니까? 네가 옥토라면 내가 옥토가 되는 것입니까? 그것은 앞으로 너희들이 맺어질 열매들을 보면, 정말 너희가 옥토를 맺는다면...... 너희가 앞으로 사역을 할텐데 너희가 옥토같은 열매 있는 신앙인을 만들어 낸다면 너희도 옥토가 될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쉽게 말하면 사역은 ”네가 천국 가는 사람을 만들어 낸다면 너도 천국 가는 사람이야“ 반대로 ”네가 지옥 가는 사람을 만들어 낸다면 너는 지옥 가는 가시덤불을 만들어 내는 거야, 길가를 만들면 너는 길가야 네가 만약에 돌짝을 만들어 낸다면 너도 돌짝이라“ 는 말입니다

사람은 그 전파자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데 전파자가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니 애비가 누구냐?“ 는 것이지요 밖에서 막 싸우면 선생님이 ”너 아버지 데리고 와“ 옛날에 이렇게 이야기했죠 그 아버지의 모습이 자녀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녀의 행실을 보고 부모를 평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영의 세계도 같습니다 네 가지 밭은 사실은 너희가 앞으로 이 밭을 만들어 내야 되는데 ”너희가 정말로 옥토라면 옥토를 만들거야“ 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실제 밭이 존재하지만 거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들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옥토는 옥토를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지옥가는 사람들은 다 지옥가는 사람을 만들어 냅니다 어떻게든지..... 참 신기합니다

전에 저의 환상 속에서 거듭난 영혼들이 보이는데 다 쓰러져 버립니다 나무 이파리들이 시듭니다 왜일까요? 인도자가 지옥 가는 사람이면 어느 정도 거듭난 영혼도 모두 떨어져 버리고 맙니다 참 신기한 현상입니다 반대로 인도자가 천국 가는 사람이면 거듭난 사람들이 푸릇푸릇 하고 성장해서 열매를 맺게 됩니다

평가받는 것은 어떻게 평가받을까요? 하나님에게서 평가를 받습니다 그래서 각자 각자가 중요한데 다행히도 여기 있는 12사도들이 옥토였습니다 물론 그들도 미혹된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어떻게 옥토가 되었습니까 ”예수님 나라가 임할 때 좌편 우편의 앉게해 주십시오“ 라고 해서 제자들끼리 싸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최후의 만찬에서 ”빵을 먹으라고 할 때 이 빵과 이 잔을 마시라고 하죠 이 잔이 무엇입니까? 만약 너희가 ‘이것을 먹지 않으면, 내 몸을 먹지 아니하면 내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이게 뭡니까? 예수님의 고난의 동참이죠

우리가 예수님의 빵을 먹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 피를 먹고 내 살을 마신다는 것은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전부 다 순교하는 데 동참하게 됩니다 12사도들이 전부 순교합니다 이게 영생을 얻는 길이라고 성경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어떻게 영생을 누리느냐? 예수님의 주시는 고난의 잔을 마시고 예수님의 빵을 먹는 것입니다 그 빵은 진설병처럼 하나님께 바쳐진 빵처럼 나도 하나님 앞에 바쳐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순교입니다

순교는 죽음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인생을 바치는 것이 순교입니다 12사도들이 이렇게 살아갑니다 한 명을 제외하고...... 왜 초대 교회가 은혜로운 교회가 되었느냐 하면은 3세 기 동안 초대교회가 고통 가운데 카타콤에서 살아갑니다 순교하면서...... 그들의 신앙 자체가 옥토였기 때문에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핍박 가운데서도 복음이 전파되고 있고 12사도들이 다 천국한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당연히 사도들이 천국 간다고 생각하겠지만 천국은 엄청 어렵습니다 엄청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11명이 천국간 것입니다

그 천국이 전파된 터키, 시리아와 그리스와 이태리가 진짜 복음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들이 옥토같은 마음으로 나왔기 때문에 옥토가 된 것입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옥토가 없습니다 지금 순교자가 없습니다 지금은 교회들이 뭐 하는지 아십니까? 교회들이 전부 영광을 구합니다 전부 다 잘되게 해주세요 전부 다 이루어 주세요 건강하게 해주세요 다 미친놈들 밖에 없습니다 이건 길가 보다 더 못한 놈들입니다 이게 기독교에 꽉 차 있습니다 이게 무슨 구원을 줍니까? 예수님을 위해서 순교를 못할망정 예수님을 위해서 손해보고 어려움을 당하는 것 이런 것은 관심이 없습니다.

그 하나님을 위해서 목숨을 예수님께서 바쳤는데 실제로 우리 개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직위를 찾고 영광을 찾고 내 이름을 찾고 명예를 찾습니다 부흥을 찾고...... 답이 없습니다 빵 같은 말씀마십시오 천국 못 갑니다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주셔서 나를 구원하셨는데 지옥에서 건진 자들이 찾는 것이 세상의 명예라면 그 사람을 구원 하시겠습니까? 쓰레기들을 다 지옥에 던져 버리죠 그런데 문제는 지금 기독교의 쓰레기 밖에 없습니다 온통 쓰레기입니다 그 마음의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며칠 전 안대기도 통화하는데 발목이 보이고 하나님이 책망하시는데 “내가 너를 수혈을 주고 피를 주었는데 너는 뭘 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와서 많은 분들이 영광을 구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역을 한다고해서 천국에 가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난 무엇을 하는가 생각할 때마다 저는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습니다 너무 하나님 앞에 죄송스럽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하는 것이 무엇이냐 할 때 할 말이 없습니다 영광만 받아 왔지 진짜 드린 것이 없습니다

옥토는 열매를 맺습니다 한 알의 씨가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맺습니까? 내가 사도 바울처럼 날마다 죽는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돈 많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십니까? 내가 예수님을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뭔가 고통을 느껴야 합니다 자녀 열명을 낳는다면 열명이 다 효도 합니까? 아닙니다 효자는 따로 있습니다 그 중에 한명 두명이 진짜 부모님을 위해서 헌신하게 됩니다 물론 부모로부터 뭘 보장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옛날에 어떤 분이 할머니가 계셨고 어른들이 계시는데 형제가 세 명이었습니다 아들이 결혼해서 애들 데리고 오는데 할머니가 몇 10만 원씩 돈을 줬습니다 그런데 딸이 옆에서 보고 열받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 돈을 어제 딸이 준 것이거든요 열을 안 받겠습니까? 우리 엄마는 미치겠다는 겁니다 딸이 엄마한테 용돈 드렸는데 오빠한테 주니까 얼마나 열 받겠습니까 근데 그 할머니는 아들이 불쌍해서 그렇습니다 엄마는 아들이 불쌍하지요 내 아들이니까 그러니까 돈을 줍니다 효도한 딸은 부글부글 끓게 됩니다 다음날 엄마에게 따집니다 “왜 내가 준 돈을 오빠한테 주는 거야” 이 세상이 원래 그랬습니다 우리가 볼 때는 아들이 낫다고 보겠지요 분명히 그렇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천국에서는 다 계수 됩니다 그것이 헌신입니다 누가 천국 갑니까? 누가 상속 받습니까? 그런 것입니다 거듭나고 구원받아도 최종 승자는 당연히 부모님 때문에 고통 당한 자입니다 이게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하니까 군중들이 다 떠나갔습니다 어렵다고 하면서...... 남은 자는 12제자 정도밖에 없었겠죠 “너희들도 나를 떠나려느냐?”하고 물으셨죠 오병이어 때문에 빵을 먹을 때 다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왕을 세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거꾸로 예수님의 피를 먹고 살을 먹는 고통에 대해서는 모두 떠나갑니다 그래서 천국이 어렵습니다 천국은 등잔 대처럼 내가 변화가 되어야 됩니다 진설병처럼, 예수님처럼 내가 온전히 바쳐진 삶을 살아야 되기 때문에 천국이 어렵습니다 온전히 바쳐져야 합니다 만약 내가 내 아들에게 돈을 줬다 그런데 그 준 대상이 입 닦으면 그 사람을 구원하겠습니까 아 천만의 말씀입니다 내 아들을 주었는데 입 닦는다면 누가 그 사람을 구원하겠습니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내가 아들을 주었으면 당연히 그는 대가를 치르는 사람을 구원할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빵으로 주셨습니다 주셨는데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그 은혜에 감사해서 사도 바울처럼, 11사도처럼 또 순교한 집사들처럼 자기를 헌신하는 사람을 영생을 주시게 됩니다 이게 바로 옥토입니다 영생을 누리는 사람에게서 영생이 나옵니다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 나와서 설교하고 월급 많이 받고 부흥하면서 돈 많이 받고 그러면 천국갈까요? 거의 불가능합니다

예수님의 흔적이 있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흔적이 있어야 합니다 핍박 받지도 않고 남한테 뭘 해주지도 않고 천국 못 갑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을 해야합니다 이것이 효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 때문에 환란을 겪고, 고통을 겪고 살아가는 것이 그래도 만족 되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고통을 겪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안 그러면 고통스럽습니다 모든 사랑은 다 대가가 지불됩니다 그 대가가 뭡니까?

우리가 자녀를 키울 때 대가를 지불합니다 학비 내고 기저귀 갈고 말 안 듣는 것 참아내고 가르치고 공부시키고 많은 것을 지불하죠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할 때 구원의 원칙들이 있습니다

[듣는 것들이 너희에게 더하여질 것이다.]

너에게 들려준 이야기들이 하나의 모형에 불과해 너희들이 살아가면서 네 가지 밭을 철저히 깨달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내가 설명해 줬지 네가지 밭에 대해서...... 너희들 이제 한번 봐라 네 가지가 있나 없나 봐라 너희들 깜짝 놀랄 거야 실상을 보게 될 거야” 그 실상을 보게 될 것이다 사진이나 동영상은 흐릿하지만 실제를 보니까 입이 쫙 벌어지는 것입니다 기가 막힙니다 그래서 지금 영적인 네 가지 밭을 너에게 너희가 볼텐데 많은 것을 깨닫게 될거야 “내가 말하는 것은 사진, 동영상이야 실제로 길가, 돌짝, 가시떨기와 옥토가 있어 너희들이 이것에 대해서 엄청나게 깨달을 거야” 라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설교한 것 이상 너희가 앞으로 경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거라는 것을 미리 얘기해 주시는 것입니다

12사도와 측근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모두 다 떠나고 난 후에 이때 이 말을 듣고 나중에 복음을 증거했을까요? 아마 이 각도에서 복음을 전달했을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예수님 말씀대로 행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창녀촌, 노숙자, 교도소, 암 환자들 한테 진짜 밭이 안 좋은 사람에게 사역을 합니다 기독교가 거꾸로 입니다 밭이 좋아도 어려운데 분명히 예수님께서 전도할 때 아무나 안 뽑았습니다

나다나엘이 왔을 때 “내가 무화과 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 또 하신 말씀이 “이스라엘의 참된 자다” 라고 말씀하셨죠 이미 뽑을 때부터 마음이 깨끗한 사람을 뽑았습니다 바돌로매는 깨끗한 사람이었습니다 제자들을 뽑을 때 그냥 뽑지 않고 이미 될 사람을 뽑는 것입니다 그래도 될까 말까 입니다 이제 우리는 옥토는 사라지고 길가가 많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옥토가 되어야 하고 옥토를 만나야 하고 옥토를 통해서 천국을 전파시켜서 순수한 크리스쳔의 세계, 하나님의 왕국과 교회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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