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교회 박경호목사의 헬라어번역성경 마가복음 강해 71절

사복음교회 박경호목사의 헬라어번역성경 마가복음 강해

71.

그분은 열둘을 세우셨는데, 자신과 함께 하시기 위함이며, 또한 전파하며 권세를 갖고 병들을 고치고 귀신들을 쫓아내도록 그들을 보내기 위함입니다.

[그분은 열둘을 세우셨는데]

그분은 예수님이죠! 열둘을 세우셨는데..... 열둘을 세우다에서 세우다가 뭡니까? 앉아있는데 일어나는 것은 아니겠죠 세우는 것은 예배인도자나 신앙의 인도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영혼들을 치료하거나 전도하는 사역을 감당하시는데 예수님을 대신할 12명을 차선으로 세우시는 것입니다 예수님 부재시에 대신하는 열둘입니다 

후에 예수님 승천 후에 열둘이 움직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에서 사역하셨는데 열둘은 거기에서 퍼져나가서 사역하게 됩니다 많은 지역에서 활동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델삼아서 행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본질적 사역 즉 천국으로의 인도하는 사역을 감당하게 됩니다 신앙생활은 잘 살거나 소원성취하거나 문제가 해결되는 차원의 것이 아닙니다 천국으로의 인도가 사역의 본질입니다

[자신과 함께 하시기 위함이며]

세운 다음에 열두 사도는 항상 예수님 옆에 있었습니다 식사하거나 잠자거나 사역할 때 항상 옆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사역을 감당하려면 예수님 옆에 항상 같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마음에 들오와 있는 구원받은 사람이 사역이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사역의 조건은 실력이나 지식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라야 합니다 더나아가서 인이 쳐지면 더 좋은 조건입니다 인이 쳐진 사람을 알수는 없지만 영적인 세계에서 중요한 일입니다

[또한 전파하며]

뭐합니까? 전파합니다 뭘 전파하나요? 예수님의 말씀을 전파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아무나 전할 수 없는데 그 말씀은 암호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쉽게 생각합니다 산상수훈을 쉽게 여기지만 성경은 아주 어려운 내용입니다 음악은 10년이면 전공할 수 있습니다 의술도 10년이면 됩니다 법학도 10년이면 됩니다 세상의 지식은 10년이면 도달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적어도 10년에서 40년 정도 걸립니다 그 이유는 성경이 쉽다면 배운 사람들의 견해가 비슷할텐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즉 의학을 10년 공부하면 전공자들의 견해가 비슷해집니다 악기도 같은 음이 나게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래 공부한 사람들도 만나면 다른 얘기를 합니다 이게 어려움의 증거입니다 암호라는 증거입니다 개신교에서 설교할 수 있는 권한을 받은 강도사가 있습니다 그 후에 목사 안수를 받죠 강도사모임이나 목사모임에서 성경을 얘기하면 각자 다른 해석을 합니다 그 정도로 성경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문장 자체는 쉽습니다 그러나 그 문장이 왜 쓰였느냐하는 이유는 정말 어려운 것입니다

부모님이 자녀에게 말합니다 ”하루에 세시간 공부해라“ 이 말은 이해가 됩니다 세시간 공부하면 됩니다 그러나 어릴 때 왜 세 시간의 공부를 해야하는지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성경에서 ‘손을 내밀어라’ 하면 누구나 문장은 압니다 그러나 왜 쓰인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이유를 알아야 순종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마을을 알면 세 시간 공부를 하는데 모르면 억지로 시간때우기식의 공부밖에 되지 않습니다 성경을 정확히 알면 말씀대로 살게됩니다 정확한 성경의 해석이 있어야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전파자는 정확한 성경해석의 능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권세를 갖고 병들을 고치고]

여기서는 신유의 은사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함께하는 사람은 병고침이 쉽습니다 우리 전도사님은 아프면 항상 기도해 달라하죠 그리고 항상 낫습니다 저도 몸이 안 좋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기도하면 낫습니다 이것은 은사가 아니고 예수님이 같이 계시면 가능한 것입니다 병고침의 세계는 특별한 세계가 아닙니다 쉬운 것입니다 왜? 병고침의 권세를 주신 것이니까요...... 병고침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쓰이는 하나의 도구입니다

[귀신들을 쫓아내도록]

귀신을 쫓아내지 않아도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귀신들은 제압당합니다 고통가운데 있는 사람도 에수님과 함께 있으면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귀신은 슬픔과 어두움과 고통의 귀신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면 그것이 잠잠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쁨이 많아집니다 평안이 많아집니다 귀신이 쫓겨난 것이죠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귀신을 이겨서 일할 때도 있고 하나님의 일을 하다보니 귀신이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다보면 귀신이 제압되어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목사가 안 됐다면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저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50세 전에 구원을 받았는데 목사가 되었기에 구원받기 쉬웠습니다 안 됐으면 지옥갔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우리에게 많은 유익을 줍니다 천국에 들어가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은 무조건 잡는게 좋습니다 세상을 사는데 죄짓고 사느니, 인생을 낭비하느니, 쓸모없이 사느니,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늘에 상이 쌓이니 얼마나 복입니까! 사도들 중에서 유다 외에는 모두 천국에 갔잖아요 하나님 앞에 세움을 받는 것, 일하는 것은 천국이 가까운 것입니다 세상 일은 돈을 벌지만 썩어질 일들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이므로 영적인 일은 우리에게 구원을 줍니다

지금 열둘을 뽑았는데 병고칠 힘을 주시고 귀신을 쫓아낼 힘을 주시고 말씀을 전파하는 복을 주시고 천국을 얻게 하십니다 이것이 큰 복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우리가 주체가 아닙니다 열둘이 주체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열둘을 도와주십니다 그게 축복입니다 우리의 재능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도와주십니다 사람도 붙이시고 물질도 주시고 지혜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세운 자에게 신유와 축사의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제가 중3 부흥회때 마지막 날 목사님이 ”여러분 가운데 제자가 되고싶은 사람은 일어나라“ 고 했을 때 벌떡 일어났습니다 주변에 많은 학생들이 있었지만 저도 모르게 일어났고 그것이 저를 신학적인 길로 들어서게 한 것입니다 이 열둘도 믿음이 없습니다 바돌로매나 다대오는 성경에 거의 이름이 안 나옵니다 그렇지만 하늘에서는 상이 큽니다 그들은 사도입니다 하나님께 세움받는 사람은 무조건 복입니다

인간이 사회에서 첫 발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인생에는 도약은 없습니다 수 많은 제자들 중에서 열둘은 사도로 첫 발이 엮입니다 좋은 엮임이죠 하나님과 엮여야죠 사회에서 누가 5000억 지원해 줄테니 사업해보라면 마구 모여들 것입니다 자금을 대주니까요...... 열두 사도들도 영력을 대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시간과 물질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해야 합니다 그게 지혜로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값어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말을 더듬고 언어가 약한 사람입니다 영어를 수십년 공부하여도 못 알아듣는 사람이고 단어 하나 외우는데 2개월 걸립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니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입니다 저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부담스러워 합니다 그러나 많은 영적인 도움으로 좋아졌습니다 저처럼 신약 절 강해를 하는 사람은 역사적으로 한 사람도 없습니다 더 나아가서 구약을 전 장 강해하는 사람도 한 사람도 없습니다 제가 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영력을, 5000억을 대준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자원해야 합니다 거기에 열정을 더하면 그보다 가치있는 일은 없습니다

사람은 모든 시간이 죄짓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하는 시간만큼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 옛날 제가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 시간만큼은 죄를 짓지 않아서였습니다 하나님 일을 하면 죄를 덜 짓고 영력이 주어지고 남을 인도하니 얼마나 귀한 일입니다 지금도 열두사도를 뽑으시고 세우시고 하나님의 일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카톨릭은 신부나 수녀가 거의 바닥치고 있습니다 자원하지 않습니다 개신교도 신학은 많이 하지만 목사의 길을 가는 사람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길을 가야합니다 복음 전파자의 길을 가야합니다 이 길에 인생을 걸어야 합니다 이 길을 통해서 성화되고 거룩해 집니다 부가적인 은혜를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다짐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길을 열어주시고 열매를 맺게 해주십니다

마치겠습니다

사복음교회 박경호목사의 헬라어번역성경 마가복음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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